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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뉴욕 반도체주 급락 여파에 5650선 후퇴...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약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미국 뉴욕증시의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우려와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장 초반 1% 넘게 하락하며 5650선으로 밀리고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되면서 하락하고 있다.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36포인트(1.26%) 하락한 5658.38에 거래되고 있다.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인 5730.74보다 낮은…
  • 지난달 30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1조6000억원대 순매도와 반도체 대형주 급락에 밀려 206.92포인트(3.48%) 하락한 5730.74에 마감했다.
시장 반응 부정005930000660KOSPI
ARTICLE BRIEF

본문

코스피가 미국 뉴욕증시의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우려와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장 초반 1% 넘게 하락하며 5650선으로 밀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되면서 하락하고 있다.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36포인트(1.26%) 하락한 5658.38에 거래되고 있다.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인 5730.74보다 낮은 5637.77에 출발해 장 초반 5677.88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1조6000억원대 순매도와 반도체 대형주 급락에 밀려 206.92포인트(3.48%) 하락한 5730.74에 마감했다. 특히 뉴욕증시에서 인텔이 28% 넘게 폭락하고 AMD와 마이크론,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주가 동반 급락한 점이 국내 반도체 대형주의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02%, 7.08%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매도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에 28.85포인트(3.83%) 하락한 724.38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는 것과 달리 코스닥에서는 주요 업종의 반등이 나타나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알파벳에 이어 아마존과 인텔까지 실적 및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한 실망감이 이어지면서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전반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특히 최근 12개월간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 424억달러를 기록하면서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이 부각됐다. 인텔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도 보수적인 향후 실적 전망을 제시하면서 28.6% 폭락했다. 회사가 제시한 매출 가이던스는 150억~160억달러로 시장 전망치(170억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뉴욕증시는 AI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과 향후 수익성 우려로 기술주 전반에 매도세가 집중됐으며, 반도체주 급락과 국제유가 상승이 겹치면서 투자심리 위축을 심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