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에도 코스피 6080선 반등···외국인·기관 매수세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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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608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 미국 뉴욕증시가 반도체주와 은행주 약세에 하락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61포인트(0.89%) 오른 6088.9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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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608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반도체주와 은행주 약세에 하락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61포인트(0.89%) 오른 6088.96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2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6억원, 12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는 외국인 매수세와 대형 반도체주의 강세가 코스피 상승을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앞서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등 주요 은행들은 전년 대비 개선된 순이익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높은 기대치가 오히려 주가를 끌어내렸다. 실적 개선 자체보다 향후 성장에 대한 눈높이를 충족했는지가 투자 판단의 주요 변수로 작용한 셈이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한 차례 필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2027년 추가 인상까지 필요하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언급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장기 국채금리 상승이 주택과 자동차 등 금리에 민감한 분야의 수요를 억제하면서 긴축 효과의 일부를 대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990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35억원, 46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