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앞둔 무신사, 41억 투자에도 뚫렸다…보안 역량 시험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무신사가 29CM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내부통제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받게 됐다.
- 연간 41억원을 정보보호에 투자하고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까지 받은 상황에서 15만9000여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면서 보안 투자와 실제 관리체계 간 간극 특히 이번 사고가 정보보호를 넘어 준법경영과 위험관리 체계 전반으로 논점을 확대하면서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과정에서도 주요 점검 사안으로…
- 14일 무신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제출한 정보보호 현황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2025년 정보보호 부문에 총 41억5909만원을 투자했다.
본문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무신사가 29CM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내부통제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받게 됐다. 연간 41억원을 정보보호에 투자하고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까지 받은 상황에서 15만9000여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면서 보안 투자와 실제 관리체계 간 간극 특히 이번 사고가 정보보호를 넘어 준법경영과 위험관리 체계 전반으로 논점을 확대하면서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과정에서도 주요 점검 사안으로 다뤄질지 주목된다. 14일 무신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제출한 정보보호 현황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2025년 정보보호 부문에 총 41억5909만원을 투자했다. 이는 IT 전체 투자액(1194억5819만원)의 3.5% 수준이다. 무신사는 제로트러스트 기반 SASE·MFA 체계를 구축하고 클라우드 웹·API 통합 방어(WAAP)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보안 체계 고도화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7일 무신사 산하 플랫폼 29CM에서는 주문정보 조회 연동기능(API)에 대한 비정상적인 접근이 발생해 15만9000여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하지만 41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투자를 집행한 데다 사고 약 두 달 전인 지난 6월 ISMS 인증 심의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KISA에 따르면 무신사 전체 임직원 1899.3명 가운데 IT 인력은 647명으로 전체의 34.1%를 차지한다. 이번 사태는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는 무신사의 내부통제와 위험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주요 사안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무신사는 올해 2월 준법통제기준을 제정하고 준법지원인을 선임했지만, 상반기에만 서울세관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과태료 9400만원과 성동구청의 불법 옥외광고 관련 과태료·이행강제금 8800만원을 부과받았다.
무신사 관계자는 "개인정보 처리와 보안 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고 확인되는 사항을 바탕으로 필요한 보완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겠다"며 "정보보호 체계와 운영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인력을 포함해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고가 정보보호를 넘어 준법경영과 위험관리 체계 전반으로 논점을 확대하면서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과정에서도 주요 점검 사안으로 다뤄질지 주목된다.14일 무신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무신사가 29CM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내부통제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