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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현물 거래 666억달러, 조사 15개국 중 2위…GCCI 경쟁력은 12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의 개인 현물 거래 규모는 조사 대상 15개국 가운데 2위였지만, 글로벌 디지털자산 경쟁력 지수 종합 순위는 15개국 가운데 12위에 그쳤다.
  •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이 올해 1분기 개인 현물 거래 규모에서 조사 대상 15개국 가운데 2위를 기록했지만, 산업 경쟁력은 조사 대상 15개국 가운데 12위에 그쳤다.
  • 개인 수요와 거래 유동성에 비해 규제와 기관 접근성, 국경 간 자본 이동 여건은 낮게 평가됐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의 개인 현물 거래 규모는 조사 대상 15개국 가운데 2위였지만, 글로벌 디지털자산 경쟁력 지수 종합 순위는 15개국 가운데 12위에 그쳤다.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이 올해 1분기 개인 현물 거래 규모에서 조사 대상 15개국 가운데 2위를 기록했지만, 산업 경쟁력은 조사 대상 15개국 가운데 12위에 그쳤다. 개인 수요와 거래 유동성에 비해 규제와 기관 접근성, 국경 간 자본 이동 여건은 낮게 평가됐다. 스티브 정(Steve Chung) 더블록(The Block) CEO는 1일 서울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열린 ‘블록페스타 2026’에서 ‘글로벌 디지털자산 경쟁력 국가 순위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더블록이 개발한 글로벌 디지털자산 경쟁력 지수(GCCI)는 시장 환경, 산업 기반, 규제·접근성, 국경 간 개방성 등 4개 영역을 기준으로 15개국의 디지털자산 산업 경쟁력을 평가한다.

올해 1분기 개인 현물 거래 규모는 666억달러(약 90조3000억원)로, 조사 대상 15개국 가운데 미국의 2130억달러(약 289조원)에 이어 2위였다. 국경 간 개방성 점수는 0.46점으로 15개국 가운데 최하위였고, 산업 기반 순위는 9위였다. 스티브 정 CEO는 “한국은 올해 1분기 현물 거래량 기준 미국에 이어 2위”라며 “한국의 순위를 끌어내린 것은 규제 체계와 자본의 유입·유출에 대한 개방성”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 시장에서 개인 거래 수요와 산업 경쟁력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 국내에서도 기관의 디지털자산 도입과 실물연계자산(RWA), 국채·주식 토큰화 논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거래 수요를 기관 참여와 산업 기반 확대로 연결할 제도적 경로가 과제로 남았다. 더블록은 이번 지수를 통해 국가별 디지털자산 경쟁력을 거래 규모뿐 아니라 규제와 시장 개방성, 기관 참여 여건까지 종합해 비교했다.

한국은 조사 대상 15개국 가운데 개인 현물 거래 규모 2위와 종합 경쟁력 12위 사이의 격차를 줄이는 일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