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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위협…퍼킨스 “월가 도입 앞당길 수 있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양자컴퓨터가 가상자산을 곧바로 무너뜨리기보다 월가의 블록체인 도입을 앞당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이더리움은 2029년 12월까지 양자내성 준비를 마치는 목표를 제시했다.
  • 크리스 퍼킨스(Chris Perkins) 프랭클린 템플턴 크립토 부문 책임자는 25일 포춘 기고문에서 “양자컴퓨터가 가상자산을 끝내는 것은 아니다”라며 블록체인이 양자내성 금융 인프라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양자컴퓨터가 가상자산을 곧바로 무너뜨리기보다 월가의 블록체인 도입을 앞당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더리움은 2029년 12월까지 양자내성 준비를 마치는 목표를 제시했다. 크리스 퍼킨스(Chris Perkins) 프랭클린 템플턴 크립토 부문 책임자는 25일 포춘 기고문에서 “양자컴퓨터가 가상자산을 끝내는 것은 아니다”라며 블록체인이 양자내성 금융 인프라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퍼킨스는 전통 금융 인프라보다 가상자산 업계가 새로운 보안 위협에 빠르게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는 관련 기술의 도달 시점에 대해 수년에서 수십 년까지 전망이 엇갈린다고 설명했다. NIST는 2024년 양자내성 암호 표준 3종을 확정하고 조직들이 전환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NIST는 이 전환에 수년에서 10~20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미국 정부 차원의 전환 목표는 2035년으로 제시됐다.

퍼킨스는 포춘 기고문에서 국제 금융 메시징 체계인 SWIFT의 현대화에 7년이 걸렸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고액결제 시스템인 Fedwire Funds Service는 2015년 개편을 시작해 2025년 7월 ISO 20022 전환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재단은 9월 7일 공개한 프로토콜 우선순위 문서에서 실행·합의·데이터 세 계층을 2029년 12월까지 양자내성 상태로 만드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더리움 재단은 2027년 1월 외부 전문가 조언을 반영해 일정을 재평가할 수 있으며, 개발 상황에 따라 정확한 완료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COIN) 양자컴퓨팅 자문위원회는 2026년 보고서에서 충분히 강력한 양자컴퓨터가 언젠가 주요 블록체인의 암호 체계를 깰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확인된 일정은 NIST의 표준 전환 권고와 이더리움 재단의 2029년 12월 목표이며, 향후 일정은 외부 전문가 검토와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