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토큰화 주식 거래 내년 시작…인프라 구축 중-더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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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모건스탠리가 토큰화 주식 거래 지원 시점을 당초 올 하반기에서 내년 1분기로 늦췄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토큰화 주식 거래 지원 시점을 내년 1분기로 늦췄다.
- 관련 상품과 기관 수요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가운데 거래 인프라 구축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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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가 토큰화 주식 거래 지원 시점을 당초 올 하반기에서 내년 1분기로 늦췄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토큰화 주식 거래 지원 시점을 내년 1분기로 늦췄다. 관련 상품과 기관 수요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가운데 거래 인프라 구축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12일(현지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에이미 올덴버그 모건스탠리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전략 책임자는 토큰 2049 행사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대체거래시스템(ATS)을 통한 토큰화 주식 거래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올덴버그는 “ATS에서 거래를 지원하려면 상품이 필요하다”며 “상품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고객 수요도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달 말 예정된 미국 예탁결제청산공사(DTCC)의 토큰화 서비스 출시를 주요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지니어스법(GENIUS Act)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규제 허용 범위도 주시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고객이 토큰화 자산을 보유할 수 있도록 자체 디지털 지갑 인프라도 개발하고 있다. 이용자가 복잡한 지갑 관리 절차를 직접 처리하지 않도록 설계하는 방식이다. 올덴버그는 비상장주식과 구조화채권, 맞춤형 금융상품, 사모펀드 접근성 확대를 토큰화의 초기 성장 분야로 꼽았다. 그는 토큰화 실물자산( RWA ) 시장이 2030년 3조~10조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의심할 여지 없이 그 범위 안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