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보다 안전하다더니 빈털터리로”…셀시우스, 미 금융업계 영구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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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알렉스 마신스키 전 셀시우스 CEO가 증권·상품·디지털자산 산업에 영구 참여 금지되고, 조건에 따라 최대 3500만달러를 부담한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 네트워크의 공동창업자 알렉스 마신스키 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금융업계에서 영구 퇴출된다.
- 이번 합의는 뉴욕주 검찰총장이 2023년 제기한 투자자 사기 소송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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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마신스키 전 셀시우스 CEO가 증권·상품·디지털자산 산업에 영구 참여 금지되고, 조건에 따라 최대 3500만달러를 부담한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 네트워크의 공동창업자 알렉스 마신스키 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금융업계에서 영구 퇴출된다. 이번 합의는 뉴욕주 검찰총장이 2023년 제기한 투자자 사기 소송에 따른 것이다. 더블록도 이날 뉴욕주 검찰총장실 발표를 인용해 마신스키가 금융업 영구 참여 금지와 최대 3500만달러의 금전적 의무를 부담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장애가 있는 한 퇴역 군인은 약 10년에 걸쳐 모은 저축액 3만6000달러를 잃었다. 제임스 검찰총장은 “알렉스 마신스키는 뉴욕 주민들에게 힘들게 모은 저축을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회사라고 약속했다”며 “그러나 위험한 투자가 무너지면서 투자자들을 빈털터리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뉴욕주 검찰총장실에 따르면 마신스키는 연방 형사사건의 유죄 인정 합의에 따라 기존 몰수 자산과 별도로 불법 수익 1000만달러를 연방정부에 몰수당해야 한다. 또한 형사법원이 명령하고 연방 교정당국이 관리하는 징역형을 전부 복역하지 않을 경우 뉴욕주에 1000만달러를 추가 지급해야 한다. 뉴욕주 검찰총장실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셀시우스 파산 절차에서 채권자들에게 배분된 금액은 34억달러를 넘었다. 이와 별도로 셀시우스 창업자와 경영진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1650만달러를 지급하도록 조치됐다. FTC는 지난 4월 마신스키와 합의하면서 47억달러 규모의 집행 유예 판결, 1000만달러 지급, 18년간의 보고 의무를 부과했다. 지난 4월에는 크레드(Cred)의 사기성 투자 계획을 홍보한 디지털자산 플랫폼 업홀드(Uphold)로부터 500만달러 이상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