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업황·복잡해진 투자 셈법…낸드업계 상장 잇단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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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인공지능(AI)발 투자 확산으로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낸드플래시 업체들의 증시 상장 ...
-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인공지능(AI)발 투자 확산으로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낸드플래시 업체들의 증시 상장 계획에 잇달아 제동이 걸리고 있다.
- AI 서버용 낸드의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지만 일부 범용 낸드의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는 등 시장 내 온도 차가 커지면서 주요 업체들의 상장과 투자 전략을 둘러싼 셈법도 한층 복잡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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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인공지능(AI)발 투자 확산으로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낸드플래시 업체들의 증시 상장 ...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인공지능(AI)발 투자 확산으로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낸드플래시 업체들의 증시 상장 계획에 잇달아 제동이 걸리고 있다. AI 서버용 낸드의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지만 일부 범용 낸드의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는 등 시장 내 온도 차가 커지면서 주요 업체들의 상장과 투자 전략을 둘러싼 셈법도 한층 복잡해지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낸드 업체 양쯔메모리(YMTC)의 모회사 창장춘추홀딩스(CCSH)는 최근 49억달러(약 6조6천억원) 규모의 상하이 증시 상장 절차를 잠정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CSH는 지난 8월 상장을 신청하고 조달 자금을 생산라인 개선과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중국 증시 급락과 당국의 기업공개(IPO) 속도 조절 등으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앞서 SK하이닉스도 지난달 23일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와 IPO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키옥시아는 내년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지만, 지난 9월 상장 일정과 방식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상황에 따라 추진을 중단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상장 계획 차질에는 업체별 사정과 증시 상황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이 가운데 D램과 달리 낸드 시장의 업황 전망이 엇갈린다는 점도 변수 중 하나로 꼽힌다.
북미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기업용 SSD를 중심으로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스마트폰과 PC 등에 사용되는 소비자용 낸드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낸드 수급과 가격 추이, 자본시장 여건 등이 주요 업체들의 상장 추진 여부와 시점은 물론 투자재원 조달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1/08 06:45 송고 2026년11월08일 06시45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인공지능(AI)발 투자 확산으로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낸드플래시 업체들의 증시 상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