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싱가포르달러 돈세탁 자산 경매…USDT 현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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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싱가포르에서 30억 싱가포르달러 규모 돈세탁 사건으로 몰수된 자산의 경매가 시작됐다.
- 사건 관련자가 불법 도박 수익을 테더(USDT)로 받은 뒤 현금화하고 차량을 구매한 사실도 법원 기록에 남았다.싱가포르 당국은 몰수한 명품과...
- 싱가포르 당국이 대규모 돈세탁 사건으로 몰수한 명품과 부동산 처분에 들어갔다.
본문
싱가포르에서 30억 싱가포르달러 규모 돈세탁 사건으로 몰수된 자산의 경매가 시작됐다. 사건 관련자가 불법 도박 수익을 테더(USDT)로 받은 뒤 현금화하고 차량을 구매한 사실도 법원 기록에 남았다.싱가포르 당국은 몰수한 명품과... 싱가포르 당국이 대규모 돈세탁 사건으로 몰수한 명품과 부동산 처분에 들어갔다. 첫 두 차례 온라인 경매에는 명품 가방·액세서리 338점과 보석류 286점이 출품됐으며, 사전 추정가는 290만~390만 싱가포르달러다. 앞서 싱가포르 돈세탁 사건과 관련된 런던 아파트 16채가 동결된 사례 도 전해진 바 있다. 수사 대상자들은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불법 도박 등 조직범죄 수익을 싱가포르로 가져온 혐의를 받았고, 싱가포르 당국은 사건에 연루된 10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경찰은 수바오린(Su Baolin)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해외 불법 원격 도박 운영에 관여하고 그 대가로 테더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바오린은 2023년 8월 3일 테더를 현금화해 최소 46만3243싱가포르달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돈이 같은 달 압수한 현금 77만7220.50싱가포르달러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수바오린은 테더를 이용해 도요타 알파드 차량을 구매했으며, 돈세탁 혐의 등으로 징역 14개월을 선고받고 약 6500만 싱가포르달러 규모의 자산을 국가에 몰수당했다. 수웨이이 측은 싱가포르 돈세탁 수사 대상자들과의 사업 관계 및 범죄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 싱가포르 내무부는 9월 10일 현재까지 경매 대상 몰수자산 가운데 싱가포르 내 식별 가능한 피해자에게 귀속된 자산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