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디지털자산 거래소 등 전 금융권 해킹 점검…내일 긴급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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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금융당국이 4일 은행·보험·증권뿐 아니라 디지털자산·핀테크 업계 대표들을 긴급 소집했다.
- [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금융당국이 4일 디지털자산 등 전 금융사 대표들을 긴급 소집했다.
- 잇따른 금융권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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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4일 은행·보험·증권뿐 아니라 디지털자산·핀테크 업계 대표들을 긴급 소집했다. [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금융당국이 4일 디지털자산 등 전 금융사 대표들을 긴급 소집했다. 잇따른 금융권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다. 은행과 보험, 증권뿐 아니라 디지털자산 거래소 와 핀테크 업계까지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3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 금융권 협회장과 침해사고가 발생한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는 긴급 점검회의를 연다. 금융당국 수장들이 함께 회의에 나서 금융권 전반의 사이버 공격 대응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금융권 보안사고 동향과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추가 침해사고를 막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금융당국은 지난 2일에도 최근 정보 유출과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상황대응 회의를 열었다.
당초 금융위는 오는 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금융회사별 자체 점검을 진행한 뒤 7일 결과를 보고받을 계획이었다. 금융당국은 현재까지 보고된 사례 외에 다른 금융업권에서도 해킹이나 정보 유출 피해가 추가로 확인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번 회의가 은행과 여전, 저축은행 등 피해가 확인된 업권을 넘어 보험·상호금융·디지털자산·핀테크까지 포함한 것도 금융권 전체의 잠재적 보안 위험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금융권의 시스템 연계성이 높아진 만큼 특정 회사나 업권에서 발견된 취약점이 다른 금융회사에서도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게 당국의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