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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168억달러 벌어도 AI 불안 해소에 역부족 … 앤트로픽 실적에서 읽을 ‘숫자’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프론티어 AI 모델의 선두주자인 앤트로픽이 내놓은 답은 긍정적이었지만 투자자들의 불안을 잠재우긴 부족했다.
  • 1주일째 AI 기업 중심의 하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전 세계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앤트로픽의 3분기 성적표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숫자를 뜯어봤다.
  •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앤트로픽의 3분기 실적은 AI의 수익화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같은날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발 인플레이션 충격으로 흔들린 투자심리를 돌리기에는 부족했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프론티어 AI 모델의 선두주자인 앤트로픽이 내놓은 답은 긍정적이었지만 투자자들의 불안을 잠재우긴 부족했다. 1주일째 AI 기업 중심의 하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전 세계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앤트로픽의 3분기 성적표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숫자를 뜯어봤다.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앤트로픽의 3분기 실적은 AI의 수익화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같은날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발 인플레이션 충격으로 흔들린 투자심리를 돌리기에는 부족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투자자 설명회를 열고 3분기 매출이 168억달러(약 22조 5000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의 매출은 1분기 약 48억달러, 2분기 115억달러, 3분기 168억달러다. 앞서 알려진 7월 말 연환산 매출 650억달러와 3분기 매출 168억달러를 통해 추산하면 월 성장률은 약 6.6%다.

향후 실적을 가를 변수는 AI 시장 전체의 성장뿐 아니라 고객 유지, 가격 경쟁, 연산 효율이다.

씨티는 보고서에서 반올림 전 근원 상승률 0.33%가 예상을 웃돌았다며, 연준이 10월에는 동결하되 12월 0.25%포인트 인상을 강하게 시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9월 22일 앤트로픽은 차세대 모델인 클로드 오푸스5.5를 선보이며 반격에 나섰고, 조만간 페이블 5.5를 출시하면 ARR 성장률이 다시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제 주간지 배런스의 테크 전문 수석기자 태 킴은 “앞으로 6~12개월 동안 오픈AI와 앤트로픽이 프론티어 AI 모델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며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 이 두 최첨단 AI 모델 기업의 합산 기업 매출은 앞으로도 놀라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고 낙관론을 폈다. 2조 달러에 달하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11월 앤트로픽 상장은 AI가 얼마나 빨리 성장하는지와 함께, 그 성장의 대가로 얼마를 지불해야 하는지를 검증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앤트로픽 실적에 시장은 어떻게 반응했나인공지능(AI)은 돈을 벌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