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크라켄에 1억달러 베팅…‘토큰화 주식’ 월가 주류 인프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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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나스닥이 크라켄 모회사 페이워드에 1억달러를 투자하고 토큰화 주식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미국 증권거래소 운영사 나스닥이 디지털자산 거래소 크라켄의 모회사 페이워드에 1억달러(약 1346억원)를 투자한다.
- 나스닥은 10일(현지시각) 벤처투자 부문 나스닥 벤처스를 통해 페이워드에 1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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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크라켄 모회사 페이워드에 1억달러를 투자하고 토큰화 주식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미국 증권거래소 운영사 나스닥이 디지털자산 거래소 크라켄의 모회사 페이워드에 1억달러(약 1346억원)를 투자한다. 나스닥은 10일(현지시각) 벤처투자 부문 나스닥 벤처스를 통해 페이워드에 1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서 페이워드의 기업가치는 210억달러(약 28조2786억원)로 평가됐다. 양 사가 지난 3월 발표한 토큰화 주식 관련 전략적 협력도 확대한다. 협력 핵심은 나스닥 에쿼티 토큰 (NETs)과 페이워드의 토큰화 주식 인프라 xStocks를 연결하는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xStocks의 누적 거래 규모는 지난 3월 기준 250억달러(약 33조6650억원)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블록체인상에서 직접 결제된 거래는 40억달러(약 5조3864억원) 이상이며 지원 네트워크의 보유자는 8만5000명을 돌파했다.
페이워드는 지난 1일 런던증권거래소(LSE)와 파트너십을 맺고, LSE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의 주식을 xStocks로 토큰화하기로 했다. 규제 승인을 전제로 LSE의 24시간 거래 플랫폼 ‘LSE 24’에서도 xStocks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월가의 토큰화 시장 진출이 투자 단계를 넘어 실제 거래·결제 인프라 구축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탈 코헨 나스닥 사장은 “금융시장의 미래는 자본과 자산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며 “크라켄이 이를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