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난달 최악 수익률은 제약…금리·반도체 쏠림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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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지난달 코스닥 제약 업종지수가 10% 넘게 하락하며 주요 업종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 연초 이후로는 30% 넘게 떨어진 가운데 AI·반도체 관련주로 증시 자금이 쏠리는 등으로 제약·바이오주의 상대적 소외가 두드러지고 있다.
- 5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한 달 코스닥 제약 업종지수는 10.51% 내려, 일반서비스(-8.08%), 금융(-7.44%), 종이/목재(-5.01%) 등을 제치고 가장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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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지난달 코스닥 제약 업종지수가 10% 넘게 하락하며 주요 업종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로는 30% 넘게 떨어진 가운데 AI·반도체 관련주로 증시 자금이 쏠리는 등으로 제약·바이오주의 상대적 소외가 두드러지고 있다. 5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한 달 코스닥 제약 업종지수는 10.51% 내려, 일반서비스(-8.08%), 금융(-7.44%), 종이/목재(-5.01%) 등을 제치고 가장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 증시 자금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로 쏠리면서 제약·바이오주 소외가 커졌다. 특히 코스닥 내에서도 반도체 소부장주가 주도주로 부상, 지난달 관련 종목이 포함된 기계/장비 업종은 같은 기간 14%, 전기/전자는 10.28% 올랐다.
제약·바이오 기업은 통상 실적 가시화까지 오래 걸리는 만큼, 금리가 오르면 미래 현금흐름에 적용되는 할인율이 높아지면서 부담으로 작용한다.
한국은행은 지난 8월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으며, 일본과 미국도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시장 전반으로 우려가 퍼지는 상황이다. 오름테라퓨틱[475830]은 지난 18일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가 급성 골수성백혈병 치료 후보물질 'ORM-6151'의 임상 1상 개발 중단으로 기술이전 계약이 종료돼, 추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은 받지 못하게 됐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직원 등이 호재성 공시 전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로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으로 압수수색 등 수사 대상에 올랐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제약 업종 종목이 많은 코스닥의 승강제 도입이 내년으로 연기된 점을 언급, "기관과 개인이 선호하는 종목 사이 괴리가 크고, 그 때문에 설명할 수 없는 시가총액이 형성된다.
승강제 시행 가능성과 영향력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니, 일단은 기업별 펀더멘털에만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봤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05 06:20 송고 2026년10월05일 06시20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지난달 코스닥 제약 업종지수가 10% 넘게 하락하며 주요 업종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