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으면 구글·애플 계정 어떻게 될까…유족도 못 보는 데이터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과 애플 계정은 사용자가 사망했다고 자동으로 상속되지 않는다.
- 생전에 디지털 유산 설정을 해뒀는지에 따라 유족의 데이터 접근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
- 12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두 회사 모두 사후 계정 처리를 위한 제도를 운영하지만, 절차와 삭제 시점, 유족의 접근 범위에는 차이가 있다.핵심은 생전 설정이다.
본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과 애플 계정은 사용자가 사망했다고 자동으로 상속되지 않는다. 생전에 디지털 유산 설정을 해뒀는지에 따라 유족의 데이터 접근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 12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두 회사 모두 사후 계정 처리를 위한 제도를 운영하지만, 절차와 삭제 시점, 유족의 접근 범위에는 차이가 있다.핵심은 생전 설정이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계정 접근 권한을 넘기도록 미리 지정하지 않으면 사후 계정 처리는 각 플랫폼의 정책에 좌우된다. 사진과 메시지, 파일, 연락처 등 개인 기록이 디지털 형태로 남는 만큼 계정 관리도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구글은 2013년부터 '비활성 계정 관리자' 기능을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는 계정이 장기간 비활성 상태가 되면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최대 10명의 신뢰할 수 있는 연락처에게 메시지와 연락처, 유튜브 채널 등을 전달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구글 제품 관리자는 당시 이 기능을 소개하며 "개인정보와 보안을 지키면서 디지털 사후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유족은 이 기간이 지나기 전에도 계정 비활성화를 요청할 수 있지만, 계정 내 데이터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정된 연락처는 사용자가 사망한 뒤 접근 키와 사망진단서를 애플에 제출해 승인을 받으면 아이클라우드 데이터와 기기 백업 등에 접근할 수 있다. 구글은 비활성 상태가 된 뒤 데이터 삭제 여부와 전달 대상을 미리 정하도록 하고, 애플은 유산 연락처와 접근 키를 통해 사후 데이터 접근 절차를 마련했다. 디지털 자산과 개인 기록이 늘어나는 만큼, 계정 관리에서 생전 설정이 중요한 변수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