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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해킹 배후에 ‘북한 라자루스’ 의혹 부상…4월 켈프다오 해킹과 연관설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바이낸스는 대규모 해킹의 원인으로 데브옵스 엔지니어 노트북 침해를 통한 서비스 컨테이너 접근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지갑 개인키 유출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대규모 해킹 사태의 원인으로 내부 개발자의 노트북 침해 가능성을 공식 제시했다.
  • 동시에 공격 배후로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 그룹이 지목되면서, 지난 4월 발생한 켈프다오(KelpDAO) 해킹 사건과의 연관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바이낸스는 대규모 해킹의 원인으로 데브옵스 엔지니어 노트북 침해를 통한 서비스 컨테이너 접근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지갑 개인키 유출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대규모 해킹 사태의 원인으로 내부 개발자의 노트북 침해 가능성을 공식 제시했다. 동시에 공격 배후로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 그룹이 지목되면서, 지난 4월 발생한 켈프다오(KelpDAO) 해킹 사건과의 연관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바이낸스는 공식 보안 사고 업데이트를 통해 초기 조사 결과 데브옵스(DevOps) 엔지니어의 노트북이 침해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공격자가 해당 노트북을 통해 서비스 컨테이너에 접근한 뒤 승인되지 않은 출금 거래를 제출했다는 설명이다. 바이낸스는 이번 사고의 전체 피해 추정 규모를 약 63억달러(약 8조4231억원)로 발표했다.

이 가운데 블록체인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약 30억달러(약 4조110억원) 상당의 자산을 온체인 에서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유명 온체인 분석가 잭XBT( ZachXBT )는 30일 엑스(X)에서 공격자의 정체를 묻는 질문에 “북한 라자루스 그룹일 가능성이 높다(Likely Lazarus Group)”고 답했다. 트레이더트레이터는 라자루스 계열 해킹 조직으로, 지난해 약 15억달러 규모의 바이비트 해킹 사건에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켈프다오는 레이어제로(LayerZero) 기반 크로스체인 브리지 공격으로 11만6500rsETH, 약 2억9200만달러 상당의 자산을 탈취당했다. 한 온체인 분석가(ai_9684xtpa)는 바이낸스 공격자가 보유한 7456만ARB가 과거 켈프다오 해킹 관련 주소인 `0x000…0DA0`으로 이동했다며 동일 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해당 주소는 지난 4월 아비트럼 보안위원회가 켈프다오 해킹 자산을 동결하기 위해 사용한 주소로도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