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인사 시그널]④문혁수 체제 굳히는 이노텍, 부사장 승진자 나올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올해로 취임 3년을 맞은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첫 연임을 앞두고 입지를 굳히고 있다.
- 지난해 말 사장으로 승진하며 그룹의 신임을 확인한 만큼 연말 인사에서도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 2023년 말 부사장 직급으로 CEO(최고경영자)에 오른 지 2년 만에 사장 반열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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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취임 3년을 맞은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첫 연임을 앞두고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해 말 사장으로 승진하며 그룹의 신임을 확인한 만큼 연말 인사에서도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3년 말 부사장 직급으로 CEO(최고경영자)에 오른 지 2년 만에 사장 반열에 오른 것이다. 특히 주요 사업의 양산과 고객사 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LG그룹이 경영진 교체보다는 기존 체제 유지에 무게를 둘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룬다. 지난해 FC-BGA 매출은 500억원 수준으로 패키지솔루션사업 전체 매출 1조7200억원의 일부에 그쳤다. 문 사장은 2030년 FC-BGA 매출 1조원, 패키지솔루션사업 매출 3조원 이상을 목표로 내걸었다. 노 전무는 LG이노텍 매출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광학사업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노 전무가 맡은 광학솔루션사업은 올해 2분기 매출 4조51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했다.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와 고객사의 단가 인하 압박 속에서도 주력사업의 외형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 인사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조 전무는 6월 직접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2030년 매출 3조원 이상, 2031년 영업이익 1조원이라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번에 부사장 승진자가 나온다면 문 사장 체제의 경영진 구성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문 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연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관련해 들은 바가 없어 답변하기 어렵다"며 "부사장 승진 역시 최근 몇 년간 승진 규모가 크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인사에서 얼마나 변화가 있을지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