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시아 정유사, 올해 현물 구매를 장기계약분으로 칠지 대립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아 정유사들이 2027년 원유 장기공급 계약을 두고 맞서고 있다.
- 올해 현물로 산 물량을 2026년 장기계약 이행분으로 인정할지가 쟁점이며, 이견은 11월 선적분 현물 구매 속도에도 영향을 줬다.
-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아 정유사들이 2027년 원유 장기공급 계약 협상에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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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아 정유사들이 2027년 원유 장기공급 계약을 두고 맞서고 있다. 올해 현물로 산 물량을 2026년 장기계약 이행분으로 인정할지가 쟁점이며, 이견은 11월 선적분 현물 구매 속도에도 영향을 줬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아 정유사들이 2027년 원유 장기공급 계약 협상에서 맞서고 있다. 올해 현물(스팟)로 사들인 원유를 2026년 장기계약 이행분으로 인정할지가 쟁점이다. 협상 마감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양측의 해석 차이가 드러났다고 오일프라이스(OilPrice.com)는 협상에 참여한 익명의 거래 관계자들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정유사들은 올해 산 현물 물량을 고정 장기계약 물량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사우디 측은 올해 장기계약 물량을 다 사들이지 못한 구매자가 2027년에는 더 많은 원유를 사겠다고 약속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정유사들은 내년 장기 물량을 늘리는 데도 전반적으로 소극적이다.
전쟁 이후 중동 산유국들은 고정 장기 물량이 줄어들자 주요 수출처에 원유를 보내기 위해 현물 판매를 늘려 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시아 구매자들은 사우디와 다른 중동 산유국의 11월 선적 원유를 사들이는 속도를 늦췄다. 아시아 정유사는 보통 11월에 이듬해 1월 선적분 현물 화물을 주문한다.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는 일부 아시아 정유사에 현물 공급분을 장기계약 물량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