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간선거, 과거 국내증시 영향 보니...선거보다 '업종 모멘텀'이 주효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한국시각으로 4일 오전 8시부터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시작됐다.
- 오전 9시 이후 주요 경합주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고 오후 들어 하원과 상원 의석과 주지사 당선자 윤곽이 점차 드러날 전망이다.지난 2018년 이후 치러진 세 번의 중간선거가 코스피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 코스피는 선거 후 단기(일주일~한 달)적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고, 1년 뒤에도 상승률은 모두 5%를 밑돌았다.반면 코스닥은 세 차례의 선거 후 1년 동안 두 번 대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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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한국시각으로 4일 오전 8시부터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시작됐다. 오전 9시 이후 주요 경합주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고 오후 들어 하원과 상원 의석과 주지사 당선자 윤곽이 점차 드러날 전망이다.지난 2018년 이후 치러진 세 번의 중간선거가 코스피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코스피는 선거 후 단기(일주일~한 달)적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고, 1년 뒤에도 상승률은 모두 5%를 밑돌았다.반면 코스닥은 세 차례의 선거 후 1년 동안 두 번 대폭 상승했다. 지난 2018년 이후 치러진 세 번의 중간선거가 코스피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2018년 11월 6일 중간선거 후 일주일 동안 코스피 수익률은 -0.88%, 코스닥은 -2.99%였다. 2018~2019년에는 국내 증시 자체가 장기간 박스권에 빠져 있었다.
중간선거 직전인 2018년 10월엔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한 달 동안만 코스피 –13.37%, 코스닥 –21.11%를 기록했다.
당시 류용석 KB증권 연구원 보고서를 보면 "간밤(11월 1일)에 전해진 미국과 중국 정상 간 무역 문제 등에 대한 긍정적 논의 소식에 양국의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7%, 2.1% 급등 출발했다"며 "가격·가치 측면에서의 단기 바닥 확인이 역발상 시각에서 저가 매수 유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히고 있다. 중간선거 개표 일정은 ▲오전 8시 인디애나, 켄터키 일부 ▲오전 9시 조지아, 버지니아,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오전 9시 30분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웨스트버지니아 ▲오전 10시 메인, 일리노이, 캔자스,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대부분, 미시간 대부분이다. 이번 중간선거 전까지 상원 의석 구도는 공화당 53석, 민주당 47석이었다. 오전 11시 45분 현재 뉴욕타임스가 주목한 '상원 핵심 경합주 10곳' 중 3곳(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뉴햄프셔)은 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시건, 애리조나, 텍사스 등지에서도 AI 데이터센터 규제는 이번 선거의 주요 화두였다"며 "민주당 스윕(싹쓸이) 또는 블루 웨이브 가능성이 커질수록 단기적으로는 AI 투심 변동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