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크립토 보안 사고 247건…피해액 12억6000만달러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올해 3분기 보안사고 피해액은 12억6000만달러였고, 9월에는 7억6850만달러로 올해 월간 최대 피해를 기록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올해 3분기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에서 해킹과 취약점 공격 등 보안 사고가 247건 발생해 피해액이 12억6000만달러에 달했다.
- 9월 한 달에만 99건의 사고로 7억6850만달러가 탈취돼 올해 월간 기준 가장 큰 피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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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보안사고 피해액은 12억6000만달러였고, 9월에는 7억6850만달러로 올해 월간 최대 피해를 기록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올해 3분기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에서 해킹과 취약점 공격 등 보안 사고가 247건 발생해 피해액이 12억6000만달러에 달했다. 9월 한 달에만 99건의 사고로 7억6850만달러가 탈취돼 올해 월간 기준 가장 큰 피해를 기록했다. 온체인 보험 보장 규모는 줄어드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새로운 공격 가능성도 제기됐다. 코인데스크가 1일(현지시각) 디지털자산 보안업체 서틱 (CertiK)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발생한 보안 사고는 247건, 피해액은 12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피해액은 7억6850만달러로 2026년 들어 월간 기준 가장 많았다.
서틱은 지난달 30일 X(옛 트위터)를 통해 “9월은 위협 환경이 얼마나 빠르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분명한 사례”라며 사고 건수와 피해 규모가 모두 올해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니콜라이 손더가드 난센 선임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반복적인 보안 사고에 따른 평판 훼손이 실제 금전적 손실보다 더 클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에 말했다. 이에 따라 기관의 시장 진입 속도가 늦어지고 규제기관과 수탁업체의 감시가 강화되며 투자자가 더 높은 위험 프리미엄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 기관이 탈중앙화금융(DeFi) 프로토콜을 직접 이용하기보다 규제를 받는 익숙한 상품을 통해 디지털자산을 매수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코인데스크가 인용한 코인게코의 ‘State of Crypto Security Report 2026’에 따르면 온체인 디지털자산 보험의 보장 가능 규모는 1억3020만달러로 집계됐다. 보안업체 블록 에이드(Blockaid)는 AI 에이전트 와 관련된 보안 사고가 여러 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