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미국 국채 1324억달러 보유… 초과 준비금 3개월 새 2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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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테더는 올해 3분기 전 분기와 같은 15억달러의 순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1~9월 누적 이익은 45억달러에 달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 가 올해 3분기 15억달러의 순영업이익을 기록했다.
- 초과 준비금은 약 80억달러로 늘어나며 3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본문
테더는 올해 3분기 전 분기와 같은 15억달러의 순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1~9월 누적 이익은 45억달러에 달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 가 올해 3분기 15억달러의 순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초과 준비금은 약 80억달러로 늘어나며 3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미국 국채와 단기 금융상품에서 발생한 수익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31일(현지시각) 테더 가 공개한 2026년 3분기 준비금 검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회계법인 BDO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테더의 3분기 순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같은 15억달러였다. 테더의 초과 준비금은 6월 말 41억달러에서 9월30일 약 80억달러로 증가했다. 9월 말 기준 총 준비자산은 1915억달러, 부채는 약 1835억달러로 집계됐다. 준비자산 가운데 미국 단기 국채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보유한 금액은 1324억달러였다.
미국 국채와 환매조건부채권 거래가 테더의 주요 수익원으로 작용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15억달러의 분기 순영업이익과 약 80억달러의 초과 준비금이 장기적인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장과 금융시스템에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USDT 상환 수요에 대응할 유동성 을 확보하는 것이 준비금 운용 전략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