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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연준 의장 시험대…뜨거운 CPI에 9월 인상 압박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8월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85%를 넘어섰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85%를 넘어섰다.
  • 연준 내부에서도 추가 긴축 지지가 쌓이고 있는 가운데 TD뱅크와 JP모건체이스 등은 CPI 발표 뒤 금리 인상 전망으로 돌아섰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미국 8월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85%를 넘어섰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85%를 넘어섰다. 연준 내부에서도 추가 긴축 지지가 쌓이고 있는 가운데 TD뱅크와 JP모건체이스 등은 CPI 발표 뒤 금리 인상 전망으로 돌아섰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억제 필요성과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 사이에서 다음 주 정책 결정을 앞두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 에 반영된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 확률은 85%를 넘어섰다. CPI 발표 전까지만 해도 연준을 추적하는 이코노미스트들의 금리 인상 전망은 선물시장만큼 강하지 않았다.

다이앤 스웡크 KPMG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수치는 정책의 무게중심이 금리 인상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확고히 했다”며 “이제 질문은 금리를 올릴지 여부가 아니라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얼마나 올려야 하는지가 됐다”고 말했다. 물가가 연준의 2% 목표를 향하고 있다는 새로운 확신을 얻지 못하면 정책당국자들에게 “해야 할 일이 있다”고도 말했다. 이들은 워시 의장이 최근 지표가 유가상승에서 비롯된 추가 물가 압력을 무시할 만큼 충분히 양호하지 않다고 판단할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까지 워시 의장을 연준의 “훌륭한 새 지도자”라고 불렀지만 금리 인상이 한 차례 이상 이어질 경우 추가 비판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가 미시간대 소비자조사를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9월 초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8월 4.0%에서 4.6%로 상승했다.

일부 연준 인사들은 현재의 금리 수준이 기존 예상만큼 수요를 억제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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