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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공급 기대감 찬물”…미 국채 바이백 후 비트코인 ETF 자금 유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재무부는 확대된 국채 바이백 프로그램의 첫 집행에서 장기 국채 51억8700만달러를 매입했지만, 10년물 명목금리는 4.95%로 상승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재무부가 확대된 국채 바이백 프로그램의 첫 집행에서 장기 국채 51억8700만달러를 매입했다.
  • 노후 국채의 거래 유동성 을 높이기 위한 조치였지만 시장금리는 오히려 상승했다.
시장 반응 긍정BTC
ARTICLE BRIEF

본문

미국 재무부는 확대된 국채 바이백 프로그램의 첫 집행에서 장기 국채 51억8700만달러를 매입했지만, 10년물 명목금리는 4.95%로 상승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재무부가 확대된 국채 바이백 프로그램의 첫 집행에서 장기 국채 51억8700만달러를 매입했다. 노후 국채의 거래 유동성 을 높이기 위한 조치였지만 시장금리는 오히려 상승했다. 10년물 명목금리는 4.95%, 실질금리는 2.55%로 올랐고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에서는 2억827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크립토슬레이트가 11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지난 10일 장기 국채 51억8700만달러를 매입했다. 이번 바이백 은 시장에서 거래가 상대적으로 적은 비지표물(off-the-run) 국채의 유동성 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재무부는 지난 8월 장기 명목 국채 바이백의 최대 한도를 기존 20억달러에서 최소 두 배 이상 늘려 9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뉴욕연은 연구는 재무부 바이백 프로그램의 규모가 전체 미 국채 거래량과 딜러 보유 물량에 비하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크립토슬레이트는 이번 51억8700만달러 매입이 재무부의 가격 조건에 부합하는 매물이 50억달러 이상 존재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크립토슬레이트가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 자료를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2억827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크립토슬레이트는 ETF 자금 흐름이 규제된 펀드를 통한 투자 수요를 보여주는 지표이며 현물 비트코인의 일대일 매도 물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자금 흐름에서는 완화된 금융 여건이 비트코인 ETF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는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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