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MARKET
MARKET시세 연결 중
바로가기
← 실시간 뉴스로

80조원 쌓인 코인 거래소, 사고 대비 준비금은 제각각… ‘최대 27배 차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지난 9월 말 국내 5대 원화 거래소의 보험·준비금은 30억원~800억원으로, 업비트와 스트리미 간 약 26.7배 차이가 났다.
  •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의 해킹·전산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사고에 대비한 보험·준비금 규모가 거래소별로 최대 27배 차이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 국내 거래소 에 쌓인 고객 자산은 80조원이 넘지만, 거래소별 사고 준비금은 제각각 규모가 달랐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지난 9월 말 국내 5대 원화 거래소의 보험·준비금은 30억원~800억원으로, 업비트와 스트리미 간 약 26.7배 차이가 났다.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의 해킹·전산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사고에 대비한 보험·준비금 규모가 거래소별로 최대 27배 차이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거래소 에 쌓인 고객 자산은 80조원이 넘지만, 거래소별 사고 준비금은 제각각 규모가 달랐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 5대 원화 거래소의 보험·준비금은 업비트 800억원, 빗썸 534억원, 코인원 300억원, 디지털엑스 190억원, 스트리미 3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업비트와 가장 적은 스트리미의 차이는 약 26.7배에 달했다.

5개 거래소의 보험·준비금 합계는 1854억원으로, 업비트와 빗썸이 각각 전체의 43.2%, 28.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코인원은 약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50.0%, 디지털엑스는 130억원에서 190억원으로 46.2% 증가했다. 반면 빗썸은 2024년 말 1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700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올해 9월 말에는 534억원까지 감소했다. 보험·준비금은 해킹이나 전산 사고 등으로 고객 피해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거래소가 보험에 가입하거나 자체 적립한 재원이다. 업비트가 99.17%로 가장 높았고 빗썸 94.76%, 코인원 85.0%, 디지털엑스 82.79%, 스트리미 80.54% 순이었다. 사고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자산 보관 기준뿐 아니라 실제 피해 발생 시 보상 기준과 재원 확보 방안도 중요해지고 있다.

민 의원은 “ 같은 디지털자산 거래소인데도 사고 대비 재원이 최대 27 배 차이 난다면 이용자는 어느 거래소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피해 회복 가능성까지 달라질 수 있다 “ 며 “2 단계 입법에서 이용자 보호를 위한 최소 보상 기준과 충분한 준비금 · 보험 기준을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