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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캐시, 양자내성 결제 도입 추진… 내년 1월 목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지캐시 개발진은 양자내성 서명 검증 명령어를 내년 1월까지 자쿠라에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지만, 실제 네트워크 활성화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프라이버시 중심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지캐시(ZEC) 가 양자컴퓨터 공격에 대비한 결제 보안 기술을 내년 1월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인공지능(AI)이 비트코인 과 이더리움 지갑의 암호체계를 예상보다 빠르게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지캐시 개발진은 양자내성 서명과 지갑 조회 프라이버시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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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BRIEF

본문

지캐시 개발진은 양자내성 서명 검증 명령어를 내년 1월까지 자쿠라에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지만, 실제 네트워크 활성화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프라이버시 중심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지캐시(ZEC) 가 양자컴퓨터 공격에 대비한 결제 보안 기술을 내년 1월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이 비트코인 과 이더리움 지갑의 암호체계를 예상보다 빠르게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지캐시 개발진은 양자내성 서명과 지갑 조회 프라이버시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코인데스크가 9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캐시 네트워크 운영과 거래 검증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자쿠라(Zakura)의 개발진은 내년 1월까지 양자내성 서명 검증 명령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하지만 양자컴퓨터가 암호체계를 보호하는 수학적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되면 공격자가 공개키를 이용해 비밀키를 찾아내거나 거래 승인을 위조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개발진이 추진하는 양자내성 서명은 자금 사용 과정에서 공개되는 거래 승인 정보까지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더리움은 양자내성 암호체계로의 광범위한 전환 목표를 2029년 12월로 설정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ZEC는 8일 거래를 약 1185달러에 마쳤다. 지캐시의 양자내성 기술 도입 계획은 우선 투명 거래(transparent payments)에 집중된다. 코인데스크가 지캐시 통계 서비스 젝스탯츠(ZecStat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일 기준 발행된 ZEC 약 1698만개 가운데 1196만개가 투명 거래 영역에 보관돼 있었다. 내년 1월을 목표로 추진되는 양자내성 서명 기술은 이처럼 공개된 거래 영역의 자산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자쿠라의 1월 개발 계획 역시 공개 거래 영역을 대상으로 하며, 보호 거래에 대한 별도 보안 작업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