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신규 매수…주요 상장사 2곳이 독식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 보유 상장기업은 늘었지만, 올해 10월5일까지 스트래티지와 스트라이브의 보유량 증가분은 19만7000BTC로 전체 기업 순증가분 19만3000BTC를 웃돌았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 을 보유한 상장기업 수가 늘고 있지만 기업들의 비트코인 축적은 스트래티지 와 스트라이브 두 회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 두 기업의 보유량 증가분이 전체 기업의 순증가량을 웃돌면서 보유 기업 수 확대와 실제 신규 매수 수요를 구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본문
비트코인 보유 상장기업은 늘었지만, 올해 10월5일까지 스트래티지와 스트라이브의 보유량 증가분은 19만7000BTC로 전체 기업 순증가분 19만3000BTC를 웃돌았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 을 보유한 상장기업 수가 늘고 있지만 기업들의 비트코인 축적은 스트래티지 와 스트라이브 두 회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기업의 보유량 증가분이 전체 기업의 순증가량을 웃돌면서 보유 기업 수 확대와 실제 신규 매수 수요를 구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각)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금융서비스 기업 리버(River)는 지난 8일 보고서에서 올해 10월5일까지 스트래티지 와 스트라이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합계 19만7000BTC 증가했다고 밝혔다. 리버에 따르면 일반 기업은 약 2만BTC, 다른 비트코인 재무전략 기업은 약 8000BTC를 추가했다.
스트라이브는 12~13일 비트코인 2822개를 평균 약 8만3266달러에 매수했다.
별도로 워런트 행사에 따른 예상 총조달액 3억6920만달러도 공시했지만 해당 자금이 매수에 사용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스트래티지는 5~11일 2150만달러를 투입해 비트코인 250개를 매수했다. 같은 기간 우선주 STRC 193만2145주를 1억9240만달러에 환매했다. 스트라이브는 올해 1월 셈러사이언티픽을 인수하면서 기존 보유 비트코인 5048.1개를 넘겨받았다. 따라서 두 기업의 보유량 증가분을 신규 매수량과 동일하게 해석하거나 정확한 신규 매수 비중을 산출하기는 어렵다. 크립토슬레이트는 기업들의 비트코인 수요를 판단하려면 실제 매수·매도와 기업 간 자산 이전을 구분하고, 조달 자금이 비트코인 매수에 사용됐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