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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시장서 미국 중간선거 민주당 양원 장악 베팅 70% 돌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상·하원 동시 장악에 베팅하는 거래가 늘었으며, 칼시 내재 확률은 1일 약 70%까지 올랐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할 가능성에 베팅하는 예측시장 거래가 늘고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물가 대응에 대한 유권자 불만이 높아지면서 의회 권력 구도 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상·하원 동시 장악에 베팅하는 거래가 늘었으며, 칼시 내재 확률은 1일 약 70%까지 올랐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할 가능성에 베팅하는 예측시장 거래가 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물가 대응에 대한 유권자 불만이 높아지면서 의회 권력 구도 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3일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따르면 민주당이 상·하원을 동시에 장악하는 시나리오의 시장 내재 확률은 지난 1일 사상 최고치인 약 70%를 기록했다. 당시 칼시는 민주당이 하원을 차지하고 공화당이 상원을 유지할 가능성을 27%, 공화당이 양원을 모두 지킬 가능성을 약 6%로 평가했다. 칼시가 공개한 2일 정오 기준 민주당의 상원 탈환 확률은 74%, 하원 장악 확률은 94%였다.

민주당은 현재 공화당이 53석을 보유한 상원(민주당 47석)에서 다수당 지위를 확보하려면 최소 4석을 확보해야 한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여론조사업체 포컬데이터와 함께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미국 유권자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가 트럼프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및 생활비 대응 방식에 불만을 나타냈다. 물가·생활비 문제를 해결할 정당으로는 민주당이 공화당보다 약 14%포인트 높게 평가됐다.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면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 온 디지털자산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의회의 견제가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하면 디지털자산 규제 강화를 주장해 온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은행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역시 민주당 소속 위원장이 이끌게 돼 투자자 보호와 자금세탁 방지, 이해충돌 규제가 입법 논의의 중심으로 부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