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美 연준 금리 동결에 "긴축 종료 아닌 숨 고르기"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국내 증권사들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이를 긴축 종료가 아닌 기존 금리 인상의 효과를 점검하는 결정으로 평가했다.
- 연준의 이번 금리 동결 결정에는 위원 12명 중 10명이 찬성했다.
- 리사 쿡 연준 이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5bp(1bp=0.01%포인트) 인상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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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국내 증권사들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이를 긴축 종료가 아닌 기존 금리 인상의 효과를 점검하는 결정으로 평가했다. 연준의 이번 금리 동결 결정에는 위원 12명 중 10명이 찬성했다. 리사 쿡 연준 이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5bp(1bp=0.01%포인트) 인상을 주장했다. FOMC 결과가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한 점은 국내 증시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FOMC 이후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하락한 반면 10년물 금리는 상승했다. 특히 장기물 금리 상승은 충분한 긴축이 없으면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음을 경계하는 시장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란 분석이다.
키움증권 안예하 연구원은 고유가와 물가 압력, 재정 부담 등을 들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내년 1분기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 박준우 연구원은 "연준이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지 않도록 긴축 기조를 유지하되, 과잉 긴축은 경계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하며 올해 12월과 내년 3월 인상을 예상했다. 반면, 한화투자증권 김성수 연구원은 12월 한 차례 인상 이후 2027년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재균 연구원도 이번 회의를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이벤트"로 해석하며 12월 추가 금리 인상에도 긴축 사이클이 길어질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웃도는 구간에서 미국 장기 국채를 저가 매수하고 듀레이션을 확대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29 08:53 송고 2026년10월29일 08시53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국내 증권사들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