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LGD, 부산서 OLED 초격차 대결…와이드뷰 vs 공정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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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양대 산맥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부산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주도권을 두고 초격차 기술 대결에 나섰다.양사는 18~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 2026)에 참가해 차세 양사는 18~21일…
-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패널의 고질적 약점인 접힘부의 밝기 저하를 극복한 '와이드뷰' 기술을 통한 화질 혁신을 선언했다.
- 반면 LG디스플레이는 OLED 제조 과정에서 난제로 꼽히던 파인메탈마스크(FMM) 공정을 없앤 혁신 기술로 생산성과 효율을 극대화하며 맞불을 놓았다.
본문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양대 산맥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부산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주도권을 두고 초격차 기술 대결에 나섰다.양사는 18~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 2026)에 참가해 차세 양사는 18~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패널의 고질적 약점인 접힘부의 밝기 저하를 극복한 '와이드뷰' 기술을 통한 화질 혁신을 선언했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OLED 제조 과정에서 난제로 꼽히던 파인메탈마스크(FMM) 공정을 없앤 혁신 기술로 생산성과 효율을 극대화하며 맞불을 놓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모바일용 최신 광시야각 기술을 적용한 7.6형 와이드뷰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기존 폴더블 패널은 화면이 접히는 중앙 곡면부의 밝기가 정면보다 약 40% 낮다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와이드뷰와 함께 공개된 20형 와이드 스트레처블은 패널 2개를 경계 없이 연결하는 타일링 기술을 적용해 크기를 2배 이상 키웠다. 프라이버시 기술이 탑재된 '갤럭시 S26 울트라용 OLED'로 올해의 디스플레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제조 공정의 핵심이자 최대 난제로 꼽히던 FMM을 완전히 제거하는 'FLiPP(FMM-Less innovative Pixel Patterning)' 기술을 공개하며 공정 혁신을 선언했다. 최영석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랜 시간 축적한 OLED 기술력과 경험으로 꿈의 기술로 불리는 FLiPP 구현에 성공했다"며 "차세대 OLED 시장을 선도하고 한층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