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영주 "비트코인 강세장 시작…이번 사이클은 3~5배 상승 전망"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기영주 크립토퀀트 창업자는 비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됐지만 기관 자금 유입으로 이번 사이클은 저점 대비 3~5배 상승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비트코인 강세장이 이미 시작됐지만 과거처럼 10배 급등과 80% 폭락이 반복되는 장세는 아닐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 기관 자금과 ETF가 시장 구조를 바꾸면서 상승 폭과 변동성 모두 이전 사이클보다 완만해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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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주 크립토퀀트 창업자는 비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됐지만 기관 자금 유입으로 이번 사이클은 저점 대비 3~5배 상승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강세장이 이미 시작됐지만 과거처럼 10배 급등과 80% 폭락이 반복되는 장세는 아닐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기관 자금과 ETF가 시장 구조를 바꾸면서 상승 폭과 변동성 모두 이전 사이클보다 완만해졌다는 분석이다. 10월 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매거진 인터뷰에서 기영주 크립토퀀트 창업자는 "지난달과 이번 달의 핵심 차이는 신규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는 점"이라며 비트코인 약세장이 올여름 끝났고 새 사이클의 초기 국면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간 ETF와 기업 재무 전략을 상대로 매도해 온 초기 대형 보유자들의 매도세가 사실상 멈췄고, 선물 시장의 대형 투자자들도 저점 부근에서 대규모 매수 포지션을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9월 말 비트코인이 1년 이동평균선인 8만3000달러 안팎을 회복한 점도 가격 확인 신호로 봤다.
기영주는 "약세장은 올여름 끝났다고 본다"며 "이번 사이클에서는 저점 대비 3~5배 상승을 예상하지, 또 다른 10배 포물선 상승을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이클에서 약 7000억 달러가 유입됐지만 가격 상승은 약 7배에 그쳤다며, 자본 효율성이 매 사이클 낮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영주는 "과거의 단순한 사이클은 끝났다"며 누적 지갑과 수탁 지갑 유입을 보는 것이 시장 수요를 파악하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익 지표와 MVRV가 극단 구간에 접근하는지도 함께 봐야 하지만 이번 사이클의 극단은 과거보다 완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더 이상 순수 투기 자산만은 아니지만, 많은 투자자가 여전히 4년 주기를 보고 2028년 매도를 기다린다면 그 믿음 자체가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주요 채굴 기업의 자료를 역산하면 평균 채굴 비용 상단이 7만8000~8만3000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반감기 이후 채굴 비용이 두 배가 되는 구조를 고려하면 네트워크 유지를 위해 더 높은 가격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