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크라임] 비트코인 끝낸다더니…6조원 챙기고 9년째 행방묘연한 ‘코인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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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원코인은 공개 검증 가능한 블록체인 없이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를 끌어모은 폰지 사기로, 피해자는 350만명 이상, 피해액은 40억달러가 넘는다.
- 2017년 10월25일 이그나토바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그리스 아테네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원코인 사건의 피해자는 350만명 이상이며, 피해액은 40억달러(약 5조3308억원)가 넘는다.
본문
원코인은 공개 검증 가능한 블록체인 없이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를 끌어모은 폰지 사기로, 피해자는 350만명 이상, 피해액은 40억달러가 넘는다. 2017년 10월25일 이그나토바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그리스 아테네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원코인 사건의 피해자는 350만명 이상이며, 피해액은 40억달러(약 5조3308억원)가 넘는다. 미 법무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그는 2014년 8월 칼 세바스티안 그린우드 원코인 공동창업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돈을 챙겨 달아나고,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돌리는 것”을 원코인 출구전략의 하나로 언급했다. 2014년 출범한 원코인은 비트코인의 성공을 앞세워 투자자를 모았다. “비트코인 투자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게 다음 기회를 제시하겠다”는 유혹의 속삭임이었다. 회원이 새로운 투자자에게 원코인 패키지를 판매하면 수당을 받았다.
미 정부는 아그나토바의 체포나 유죄판결로 이어지는 정보에 최대 500만달러(약 66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당시 보상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힌 몰수 자산은 4000만달러(약 533억원) 이상이었다. 추정 피해액인 40억달러(약 5조3308억원)의 10분의 1 수준이다. 지난 5일 현지 매체 보도들에 따르면 빌레펠트 검찰은 이그나토바의 런던 아파트 두 채 매각대금에서 약 1010만유로(약 151억원)를 확보했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2년 뒤에는 아무도 비트코인을 이야기하지 않을 겁니다.” 2016년 6월1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