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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억달러 해킹” 바이낸스, 출금 재개 후 36억달러 순유출…“자금 이탈 진정”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바이낸스는 63억달러 규모 해킹 이후 출금을 단계적으로 재개했으며, 9시간 30분 동안 36억400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63억달러(약 8조4344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 이후 출금을 재개한 바이낸스가 “초기 출금 급증세가 진정되며 자금 흐름이 정상 수준으로 안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 2일 로이터통신(현지시각) 등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지난 1일 출금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재개한 뒤 9시간 30분 동안 약 46억4900만달러(약 6조2241억원)의 출금과 10억1000만달러(약 1조3522억원)의 입금을 처리했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바이낸스는 63억달러 규모 해킹 이후 출금을 단계적으로 재개했으며, 9시간 30분 동안 36억400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63억달러(약 8조4344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 이후 출금을 재개한 바이낸스가 “초기 출금 급증세가 진정되며 자금 흐름이 정상 수준으로 안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로이터통신(현지시각) 등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지난 1일 출금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재개한 뒤 9시간 30분 동안 약 46억4900만달러(약 6조2241억원)의 출금과 10억1000만달러(약 1조3522억원)의 입금을 처리했다. 순유출 규모는 약 36억4000만달러(약 4조8732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8일 기준 바이낸스 전체 보유 자산 1710억달러(약 228조9348억원)의 약 2.1%에 해당한다.

바이낸스는 “출금량이 초기에 급증했지만 이후 뚜렷하게 감소해 예상했던 정상적인 온체인 활동 수준으로 안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핫월렛 해킹으로 약 63억달러 상당의 디지털자산 을 도난당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이번 해킹의 배후로 북한 연계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FBI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탈취 자산을 이더리움 으로 전환했으며 탈중앙화금융(DeFi) 등을 이용해 추가 자금 세탁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출금 증가세가 둔화한 점을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완전한 신뢰 회복을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시각이 나온다. 일부 자산의 출금 제한이 남아 있는 만큼 향후 출금 전면 정상화와 준비금 검증 결과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허이·리처드 텅 바이낸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공식 입장문에서 “이번 보안 사고에 대응하고 보안 인프라를 강화하며 이용자를 보호하는 데 전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