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대안당·푸틴 특사, 2027년 가스 재개 회동 준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독일대안당과 러시아 측이 2027년 러시아산 가스 공급 재개를 논의할 회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회동은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평화 구도와 EU 수입 금지 규정의 영향을 받는다.
- 독일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과 러시아 측이 2027년 독일에 러시아산 가스 공급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회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본문
독일대안당과 러시아 측이 2027년 러시아산 가스 공급 재개를 논의할 회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은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평화 구도와 EU 수입 금지 규정의 영향을 받는다. 독일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과 러시아 측이 2027년 독일에 러시아산 가스 공급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회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는 1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경제특사 키릴 드미트리예프(Kirill Dmitriev)와 앨리스 바이델(Alice Weidel)·티노 크루팔라(Tino Chrupalla) AfD 공동대표가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가스 공급 재개에는 파이프라인의 복구 가능성과 법적 책임, 유럽의 수입 규정이 함께 작용한다.
독일 연방의회 자료에는 AfD 재정정책 담당 의원 카이 고타샬크(Kay Gottschalk)가 노르트스트림 1·2 재개를 지지하며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다시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내용도 담겼다.
EU 집행위원회는 러시아산 LNG 수입을 2026년 말까지, 파이프라인 가스 수입을 늦어도 2027년 11월 30일까지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U 이사회 자료에는 기존 장기계약에 대한 러시아산 파이프라인 가스 수입 금지 적용 시점이 2027년 9월 30일로 제시됐다. 저장 목표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적용 시점은 2027년 11월 1일까지 늦춰질 수 있다. 노르트스트림 폭발 사건과 복구 가능성을 다룬 본지 보도 에서도 독일과 EU가 러시아 가스 의존도를 낮춰온 점이 관련 변수로 제시됐다. 이번 회동 준비는 실제 가스 공급 재개를 결정한 절차가 아니라 AfD와 러시아 측이 정책·외교 접점을 모색하는 움직임으로 전해졌다. 향후 회동 성사 여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EU 수입 금지 규정, 노르트스트림 복구 가능성이 논의의 범위를 좌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