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바이낸스발 ’63억달러 해킹’ 충격 딛고 반등…7만9000달러 눈앞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대규모 해킹 여파로 7만6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가 7만8400달러 안팎으로 반등했다.
-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비트코인 이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대규모 해킹 악재를 딛고 7만8000달러대 중반까지 반등했다.
- 바이낸스가 “출금을 재개하고 자금 유출세가 진정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도 일부 회복되는 모습이다.
본문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대규모 해킹 여파로 7만6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가 7만8400달러 안팎으로 반등했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비트코인 이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대규모 해킹 악재를 딛고 7만8000달러대 중반까지 반등했다. 바이낸스가 “출금을 재개하고 자금 유출세가 진정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도 일부 회복되는 모습이다. 2일(현지시각)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황 중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은 이날 낮 7만84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24시간 전보다 약 0.9% 상승했다. 지난달 30일 바이낸스 해킹 여파로 7만6000달러대까지 밀리며 6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바이낸스는 지난달 29일 약 63억달러(약 8조4344억원) 규모의 해킹 피해가 발생하자 출금을 중단했다가 1일 단계적으로 재개했다.
출금 재개 이후 9시간30분 동안 약 46억4900만달러(약 6조2241억원)가 빠져나가고 10억1000만달러(약 1조3522억원)가 유입되면서 순유출 규모는 약 36억4000만달러(약 4조8732억원)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대형 해킹 사고에도 비트코인이 빠르게 반등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해킹 이전 가격대인 8만달러를 회복하지 못한 만큼 본격적인 상승세 전환을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다. 오는 3일 미국 중간선거와 6일 고용지표 발표도 단기 가격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월가에서는 이번 사태가 비트코인 자체의 기술적 결함이 아닌 중앙화 거래소 의 보안 문제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랜스 비탄자 TD코웬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30일 보고서에서 “은행에 강도가 들었다고 달러 사용을 중단하지 않는 것처럼 자동차 도난 사건이 자동차 자체를 무효화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