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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급락에 채권으로 눈 돌릴까…금리 오르자 개인 매수 확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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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채권으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 금리 상승으로 채권의 이자수익 투자 매력이 높아지면서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다시 늘고 있기 때문이다.
  • 다만 이날 주가 하락을 계기로 주식 자금이 곧바로 채권으로 이동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채권으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금리 상승으로 채권의 이자수익 투자 매력이 높아지면서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다시 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날 주가 하락을 계기로 주식 자금이 곧바로 채권으로 이동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개인 투자자의 장외채권 순매수액은 거래대금 기준 27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수 규모가 늘었지만, 개인 자금의 본격적인 채권시장 복귀로 판단하려면 추세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순매수액(31조7천억원)을 웃돌지만, 2023년(37조6천억원)과 2024년(41조6천억원)의 연간 순매수액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한다. 증권사 개인 자산관리 현장에서는 최근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전언이다.

개인 고객의 경우 채권을 단기 매매해 매매 차익을 노리기보다 원하는 수익률을 확보한 뒤 만기까지 보유하려는 수요가 있는 만큼 고금리가 기회인 셈이다.

다만 김 대표는 개인 고객들이 일제히 주식 비중을 줄이고 채권 비중을 늘리는 식의 뚜렷한 자산 재배분이 나타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주가 하락으로 채권에 눈을 돌리는 개인이 늘어날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흐름은 주식에서 채권으로의 대규모 자금 이동보다는 높아진 금리를 계기로 채권을 다시 살펴보기 시작한 움직임에 가깝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수익을 얻으려는 개인 수요는 있다"면서도 개인의 월간 채권 매수 증가를 큰 추세로 해석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13 14:44 송고 2026년10월13일 14시44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채권으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