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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8만1000달러대 반등…美 금리 동결에 투심 개선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비트코인 이 8만1000달러대로 반등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데다, 반도체주 강세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 29일 오전 8시4분 기준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은 전날 오전 9시 대비 0.96% 상승한 1억884만원에 거래됐다.
시장 반응 긍정BTC
ARTICLE BRIEF

본문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비트코인 이 8만1000달러대로 반등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데다, 반도체주 강세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8시4분 기준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은 전날 오전 9시 대비 0.96% 상승한 1억884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ETH) 은 0.23% 상승한 2358.54달러, 엑스알피(XRP) 는 0.31% 내린 1.3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7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1억7600만달러가 순유입되며 이틀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1개월·3개월·6개월물 옵션 에서는 여전히 풋옵션 선호가 뚜렷했으며, 30일 만기 행사가격 6만5000달러의 비트코인 풋옵션이 최근 24시간 동안 가장 활발하게 거래됐다.

연준은 28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동결했지만 추가 인상 가능성은 열어뒀다. 올해 상반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4%로 상향 조정됐고 3분기 성장률도 3%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가 안정에 집중할 여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12월 금리 인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오스카 무뇨스 TD증권 미국 거시전략 책임자는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며 “추가 인상을 하지 않으려면 상당한 이유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미국 기술주가 최근 반등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향후 비트코인 가격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 다만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시장의 경계심은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