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지 주식창 안 켜는게 편하네요”...외국인, 하루 3.2조원 왜 던졌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코스피 3.2% 급락 6684 현대차, 파업·수요위축 우려 주가 6월 고점 대비 반토막 나 삼닉에 전기료 선납 거절 악재 한전, 자금난 장기화 우려 하락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폭등과 통화 긴축 기조가 맞물리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이 휘청였다.
- 금리 인상 가능성에 더해 인공지능(AI) 속도 조절론까지 제기되며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 특히 유가 급등에 따른 실적 타격이 예상되는 자동차 업종과 전기 유틸리티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본문
코스피 3.2% 급락 6684 현대차, 파업·수요위축 우려 주가 6월 고점 대비 반토막 나 삼닉에 전기료 선납 거절 악재 한전, 자금난 장기화 우려 하락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폭등과 통화 긴축 기조가 맞물리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이 휘청였다. 금리 인상 가능성에 더해 인공지능(AI) 속도 조절론까지 제기되며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특히 유가 급등에 따른 실적 타격이 예상되는 자동차 업종과 전기 유틸리티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 내린 37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생산 물량 조정이 지속되면서 연초 사업계획인 415만대 달성이 다소 어려울 전망”이라며 “1분기 중동발 생산 차질과 3분기 전면 파업이 그 배경으로 연간 판매량은 약 402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국전력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3% 내린 3만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한 주 새 40% 이상 급등했던 한전기술 주가는 이날 9.08% 떨어진 채 마감했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하루 새 각각 6.08%, 5.56% 급락했다. 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거센 매도세가 이어지며 지수가 힘을 받지 못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에서 3조2995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는 9조4042억원, 연기금은 6263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현대차의 주가는 3.4% 하락하며 연초 목표 달성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었고, 자동차 및 전기 유틸리티 업종 역시 실적 악화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