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채권·달러] 미 GDP 상승에도 채권 매수세… 국채금리·달러 동반 약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이 연 3.4%로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4.941%로 하락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의 경제성장률 호조와 인플레이션 압력이 맞물리면서 뉴욕 금융시장에서 국채금리와 달러가 동반 하락했다.
-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에도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면서 시장은 12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본문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이 연 3.4%로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4.941%로 하락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의 경제성장률 호조와 인플레이션 압력이 맞물리면서 뉴욕 금융시장에서 국채금리와 달러가 동반 하락했다.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에도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면서 시장은 12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0.276포인트(0.27%) 내린 101.556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2.94원(0.22%) 하락한 1339.53원에 거래됐다. 미국 국채금리는 예상보다 강한 경제성장률과 물가 상승에도 하락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 3.4%로 시장 전망치 3.1%를 웃돌았다.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상승해 예상에 부합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3.6% 올라 전망치 3.7%를 소폭 밑돌았다.
스티븐 콜트먼 21셰어스 거시경제 책임자는 미국 경제가 견조하고 물가가 목표치를 웃도는 만큼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한 가운데 유로화는 달러 대비 0.11% 상승한 1.1163달러를 기록했다. 스위스프랑 대비 달러 가치는 0.13% 하락했고 일본 엔화는 일본은행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달러당 157.87엔으로 소폭 약세를 보였다. 데이비드 메거 하이리지퓨처스 금속거래 책임자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12월 금리 인상 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날 PCE 지표도 이러한 우려를 완화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