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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PPI 상승…미 국채금리 4.9%에 증시·비트코인 일제히 약세(종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국제유가 급등이 미국 인플레이션과 금리 전망을 동시에 흔들고 있다.
  •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93%까지 올라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국제유가 급등이 미국 인플레이션과 금리 전망을 동시에 흔들고 있다.
시장 반응 긍정BTC
ARTICLE BRIEF

본문

국제유가 급등이 미국 인플레이션과 금리 전망을 동시에 흔들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93%까지 올라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국제유가 급등이 미국 인플레이션과 금리 전망을 동시에 흔들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2년물도 2024년 이후 처음으로 4.5%를 넘어섰다. 블룸버그와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각) 미 국채금리는 만기 전반에 걸쳐 0.05~0.10%포인트 상승했다. 중동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의 공급 차질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오는 16일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국채 옵션시장에서는 10년물 금리가 11월20일까지 5%에 도달하는 상황을 예상한 10년물 국채선물 풋옵션이 약 1400만달러 규모로 매수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오는 16일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70%까지 높여 반영했다.

블룸버그의 브렌던 페이건 마켓츠라이브 거시전략가는 PPI가 긴축적인 통화정책의 필요성을 강화했으며 국채금리 상승에 기본적인 근거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채권 투자자들은 오는 16일 연준의 금리 결정을 가늠할 지표로 PPI보다 CPI에 더 주목하고 있다. 중동 분쟁이 계속 인플레이션 압력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물가상승률이 “상당 기간 목표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판단을 금리 인상 배경으로 제시했다. 국제유가 급등과 생산자물가 상승,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 강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채권시장은 11일 CPI 발표와 16일 연준의 금리 결정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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