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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日 금리인상 빨라지면 글로벌 채권시장 충격 커질 수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블랙록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속화가 글로벌 국채금리에 추가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속화가 이미 상승세를 보이는 글로벌 국채금리에 추가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일본 금리가 오르면 해외 채권에 투자했던 일본 자금이 본국으로 돌아오면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국채의 매도 압력 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블랙록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속화가 글로벌 국채금리에 추가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속화가 이미 상승세를 보이는 글로벌 국채금리에 추가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 금리가 오르면 해외 채권에 투자했던 일본 자금이 본국으로 돌아오면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국채의 매도 압력 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글로벌 채권시장은 재정적자 확대와 국채 공급 증가,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장기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블랙록은 최근 보고서에서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경우 일본 투자자들이 해외에 투자했던 자금을 국내로 회수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분석했다. 웨이 리 블랙록 투자연구소 글로벌 수석 투자전략가 등은 “파급 효과는 현실적이며 채권시장에서 피드백 루프가 형성될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블랙록은 일본 투자자들이 보유한 미국 국채가 약 1조1000억달러에 달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일본의 금리 정상화가 이미 진행 중인 글로벌 장기금리 상승 흐름을 증폭시킬 가능성이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최대 해외 채권 투자 주체 중 하나인 일본의 자금이 본국으로 이동하면 글로벌 채권 수급에 추가 부담이 될 수 있다. 블랙록은 일본이 과거 디플레이션과 초저금리 환경에서 벗어나 주요 선진국과 금리 수준이 수렴하는 ‘글로벌 금리 재설정’의 중심에 있다고 평가했다. 결국 블랙록의 경고는 이미 오른 글로벌 국채금리에 일본이라는 추가 변수가 등장했다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일본은행이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를 올릴 경우 해외에 풀려 있던 일본 자금의 회귀가 빨라지면서 미국 국채금리를 추가로 밀어 올리고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까지 자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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