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美 기술주 충격에 5700선 추락…삼전 3%·하이닉스 7%↓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미국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우려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에 3% 넘게 급락했다.
-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코스피가 미국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우려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에 3% 넘게 급락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도 3.8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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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우려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에 3% 넘게 급락했다.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코스피가 미국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우려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에 3% 넘게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도 3.83% 떨어졌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6.92포인트(3.48%) 내린 5730.7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31포인트(2.99%) 하락한 5760.35에 출발해 장중 5599.42까지 밀렸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210억원, 742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617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빅테크의 현금흐름 악화 우려에 직격탄을 맞았다.
알파벳이 대규모 AI 투자에 따른 잉여현금흐름 악화로 급락한 데 이어 아마존과 인텔도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AI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안이 커졌다. 조아인 삼성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AI 투자 규모 자체보다 투자 대비 수익성과 현금흐름의 개선 여부에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AI와 클라우드 사업이 성장하더라도 투자 지출을 감당할 현금이 충분하지 않으면 외부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개인이 168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7억원, 137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