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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人]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 "AI사이클 관건은 기업 여력"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AI(인공지능) 투자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인 것은 명확하지만 이제 중요한 것은 기업들이 그만한 투자를 이어갈 여력이 있느냐입니다."
  • AI 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불과 3∼4년밖에 되지 않은 만큼 구조적인 성장은 이어지겠지만, 최근에는 빅테크 기업들이 벌어들이는 돈보다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는 상황이 지속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 이 센터장은 올 하반기 국내 증시를 두고 상반기보다 거래가 줄어든 '소강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 반응 긍정000660KOSDAQ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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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AI(인공지능) 투자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인 것은 명확하지만 이제 중요한 것은 기업들이 그만한 투자를 이어갈 여력이 있느냐입니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토스증권 본사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한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AI 투자 사이클이 아직 진행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AI 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불과 3∼4년밖에 되지 않은 만큼 구조적인 성장은 이어지겠지만, 최근에는 빅테크 기업들이 벌어들이는 돈보다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는 상황이 지속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이 센터장은 올 하반기 국내 증시를 두고 상반기보다 거래가 줄어든 '소강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이달로 출범 2주년을 맞은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는 '개인 투자자를 위한 리서치'라고 말했다.

최근 이 센터장은 SK하이닉스[000660]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 상장 추진설과 관련,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주주가치 희석 가능성을 짚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솔리다임 분할 상장은 기존 SK하이닉스 주주에게 불리한 이슈"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전문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사이에는 정보의 격차가 있는데 그런 부분을 해소하는 것이 출범 때부터 지향해온 목표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IB(기업금융)나 법인 영업 등 기업과 직접적인 관계가 구조적으로 없기 때문에 조금 더 독립적인 위치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목표주가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그 목표주가가 어떤 과정을 거쳐 나왔는지를 함께 고민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스스로 투자할 수 있는 힘이 강해지기를 희망한다. 3분기 기업 실적 등을 통해 반도체 투자의 지속 가능성이 확인되고 주가가 다시 직전 고점 수준으로 올라선다면 거래도 증가할 것이다.

코스닥에는 중견기업, 소재·부품 기업, 벤처기업 등 성장 동력이 될 기업들이 있는데 이들이 더 활성화돼야 산업 생태계도 만들어진다. 국채금리가 5%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금리 부담이 나타나고 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27 10:00 송고 2026년09월27일 10시00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AI(인공지능) 투자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인 것은 명확하지만 이제 중요한 것은 기업들이 그만한 투자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