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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보다 위험”… 구글 전 부사장, AI 아동 위해 경고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구글에서 신뢰·안전 조직을 만든 톰 시걸 전 부사장이 청소년 AI 안전연구소 초대 전무이사로 합류하며 AI가 소셜미디어보다 아동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구글에서 신뢰·안전 조직을 만든 톰 시걸 전 부사장이 인공지능(AI)이 소셜미디어보다 아동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AI 기업들이 충분한 안전장치 없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개발 속도를 늦추고 외부의 독립적인 안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장 반응 중립GOOGL
ARTICLE BRIEF

본문

구글에서 신뢰·안전 조직을 만든 톰 시걸 전 부사장이 청소년 AI 안전연구소 초대 전무이사로 합류하며 AI가 소셜미디어보다 아동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구글에서 신뢰·안전 조직을 만든 톰 시걸 전 부사장이 인공지능(AI)이 소셜미디어보다 아동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 기업들이 충분한 안전장치 없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개발 속도를 늦추고 외부의 독립적인 안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시걸은 22일(현지시각) 아동 온라인 권익단체 커먼센스미디어의 청소년 AI 안전연구소 초대 전무이사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그는 “AI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측면에서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업계가 외부 도움 없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생각은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시걸은 AI 기업들이 충분한 보호장치를 구축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동에게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걸은 오픈AI와 앤트로픽이 미성년자의 챗봇 접근을 막기 위해 더 강력한 연령 확인 절차를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에 대해서는 검색엔진의 AI 오버뷰와 AI 모드를 이용자가 끌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AI 검색 기능이 아동과 청소년의 학습과 정보 탐색에 유용하다고 밝혔다. 시걸은 2004년부터 2019년까지 구글에서 근무한 뒤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구축하는 기술업계의 역량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해 회사를 떠났다. 그렇지 않을 경우 향후 소송과 규제로 더 큰 사업상 부담을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는 AI 기업들이 빠르게 챗봇 기능을 확대하는 가운데 일부 기술업계 관계자와 연구자들 사이에서 AI가 소셜미디어보다 아동에게 더 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