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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진화”… 앤트로픽 출신 ‘미렌딜’, 몸값 50억달러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앤트로픽(앤스로픽) 출신 연구원들이 세운 미렌딜(Mirendil)이 투자 후 기업가치 50억달러를 기준으로 최대 10억달러 신규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앤트로픽(앤스로픽) 출신 연구원들이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렌딜(Mirendil)이 50억달러 기업가치로 신규 투자 유치를 논의하고 있다.
  • 설립 초기 10억달러로 평가받은 기업가치가 약 3개월 만에 5배로 높아지는 셈이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앤트로픽(앤스로픽) 출신 연구원들이 세운 미렌딜(Mirendil)이 투자 후 기업가치 50억달러를 기준으로 최대 10억달러 신규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앤트로픽(앤스로픽) 출신 연구원들이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렌딜(Mirendil)이 50억달러 기업가치로 신규 투자 유치를 논의하고 있다. 설립 초기 10억달러로 평가받은 기업가치가 약 3개월 만에 5배로 높아지는 셈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렌딜은 22일(현지시각) 투자 후 기업가치 50억달러를 기준으로 최대 10억달러의 신규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클라이너퍼킨스가 투자를 주도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며 앤드리슨호로위츠도 참여를 논의하고 있다. 인간의 도움을 거의 또는 전혀 받지 않고 스스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AI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미렌딜은 신규 투자금을 자체 AI 모델 출시와 차세대 모델 훈련에 사용할 계획이다.

미렌딜은 약 3개월 전 클라이너퍼킨스와 앤드리슨호로위츠가 주도한 시드 투자에서 2억달러를 조달했다. 미렌딜은 “프런티어 AI 연구개발을 민주화하고 광범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다만 AI가 스스로 AI 개발을 가속하는 방식에 대한 안전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의 컴퓨팅 인프라도 이용하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미렌딜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투자 논의가 단기적인 상용화보다 야심찬 연구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이른바 ‘네오랩(neo-lab)’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