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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달러 폰지 사기”… 뉴욕주, 노바테크에 13.7억달러 청구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뉴욕주 검찰은 노바테크 창업자 부부에게 약 13억7000만달러의 부당이득 환수와 이자 지급을 법원에 요청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뉴욕주 검찰이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투자 사기 혐의를 받는 노바테크(NovaTech) 창업자 부부를 상대로 약 13억7000만달러의 부당이득 환수와 이자 지급을 법원에 요청했다.
  • 투자자들로부터 11억6000만달러를 모금했지만 실제 거래에 투입된 자금은 극히 일부였다는 것이 검찰의 주장이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미국 뉴욕주 검찰은 노바테크 창업자 부부에게 약 13억7000만달러의 부당이득 환수와 이자 지급을 법원에 요청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뉴욕주 검찰이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투자 사기 혐의를 받는 노바테크(NovaTech) 창업자 부부를 상대로 약 13억7000만달러의 부당이득 환수와 이자 지급을 법원에 요청했다. 투자자들로부터 11억6000만달러를 모금했지만 실제 거래에 투입된 자금은 극히 일부였다는 것이 검찰의 주장이다. 더블록(The Block)은 23일(현지시각)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이 전날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신시아 페티온과 에디 페티온 노바테크 창업자에게 총 13억7000만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법원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투자자들이 노바테크 지갑에 입금한 디지털자산 (가상자산)은 11억6000만달러에 달했다.

이 가운데 최소 1억3450만달러가 창업자 부부 소유 지갑으로 인출됐다.

법원 자료에 따르면 노바테크는 2019년 8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거래 플랫폼 제공업체 B2브로커(B2Broker)에 2599만달러를 입금했다. 검찰은 노바테크가 정상적인 거래 수익 대신 신규 투자자의 자금을 이용해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과 모집 보너스를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뉴욕주 검찰총장실이 청구한 금액은 부당이득 환수금 11억3000만달러와 판결 전 이자 2억3250만달러다. 합계는 약 13억6250만달러로, 검찰이 요구한 규모는 약 13억7000만달러에 이른다. 제임스 검찰총장은 노바테크와 디지털자산 채굴업체 AWS마이닝(AWS Mining)이 불법 다단계 투자 사기를 운영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에 연루된 모집책 4명은 별도로 피해자들을 위한 부당이득환수금 약 6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