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 재투자로 BTC 비중 확대”…프랭클린템플턴, 나스닥 ETF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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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프랭클린템플턴은 미국 대형주와 비트코인에 함께 투자하는 ETF 2종의 나스닥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주식 배당금을 비트코인 투자에 활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 주식 95%, 비트코인 5%로 운용을 시작한 뒤 배당금으로 비트코인 투자 비중을 늘리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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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템플턴은 미국 대형주와 비트코인에 함께 투자하는 ETF 2종의 나스닥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주식 배당금을 비트코인 투자에 활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주식 95%, 비트코인 5%로 운용을 시작한 뒤 배당금으로 비트코인 투자 비중을 늘리는 구조다. 26일(현지시각)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프랭클린템플턴은 미국 대형주와 비트코인에 함께 투자하는 ETF 2종의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첫 번째 ETF는 미국 대형 기업 500곳의 주식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두 번째 ETF는 금융회사를 제외한 나스닥 상장 대형 기업 100곳에 투자한다. 두 상품 모두 초기 자산 배분은 주식 95%, 비트코인 5%다. 일반적인 주식형 ETF가 배당금을 주식에 재투자하는 것과 달리 비트코인 투자 비중을 늘리는 데 사용한다.
프랭클린템플턴이 제출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정기·특별 배당금은 배당락일 다음 날 장 개시 시점에 비트코인에 재투자된다. 프랭클린템플턴 계열 상품을 포함한 비트코인 펀드와 선물 , 옵션 등을 통해 가격에 노출된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투자 비중이 커지면 일부를 매도하고, 이후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으로 다시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구조다. 비인크립토는 블랙록이 제시한 비트코인 투자 비중 1~2%와 비교하면서 프랭클린템플턴의 상품이 초기 5%를 배분하되 비중 확대를 제한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