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미결제약정 180억달러 ‘신기록’…온체인 파생시장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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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하이퍼리퀴드의 양방향 미결제약정이 180억달러(약 24조5862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일일 활성 사용자도 약 28만323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 (Hyperliquid)의 미결제약정 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이용자 증가에 주식·원자재 등 전통 금융자산 거래 확대까지 맞물리면서 온체인 파생상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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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의 양방향 미결제약정이 180억달러(약 24조5862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일일 활성 사용자도 약 28만323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 (Hyperliquid)의 미결제약정 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용자 증가에 주식·원자재 등 전통 금융자산 거래 확대까지 맞물리면서 온체인 파생상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23일(현지시각) 하이퍼리퀴드 에 따르면 플랫폼의 양방향 미결제약정 은 180억달러(약 24조5862억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에 제출된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하이퍼리퀴드는 글로벌 온체인 무기한 선물 24시간 거래량의 약 38%, 미결제약정의 약 62%를 차지했다. 누적 무기한 선물 거래량은 5조4000억달러(약 7375조8600억원)를 넘어섰다.
하이퍼리퀴드는 지난해 10월 HIP-3를 도입해 외부 개발자가 HYPE를 예치하고, 새로운 무기한 선물 시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SEC 신고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HIP-3 시장의 누적 거래량은 5481억달러(약 748조1908억원)를 넘어섰다. 최근 30일 기준 HIP-3가 하이퍼리퀴드 전체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약 30%에 달했다. 하이퍼리퀴드 프로토콜은 현재 발생 수수료의 99%를 어시스턴스 펀드에 배정해 시장에서 HYPE를 매입하는 데 사용한다. 지난 8일 기준 어시스턴스 펀드가 매입해 유통에서 영구적으로 제거한 HYPE는 4710만개로 초기 공급량의 4.7%에 해당한다. 제프 얀 하이퍼리퀴드 랩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하이퍼리퀴드는 특정 기업이 소유하는 거래소 보다 금융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개방형 인프라에 가깝다”며 “우리의 비전은 금융 시스템 자체가 온체인에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