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투매에도 견딘 비트코인… 나스닥보다 낙폭 4%P 적었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나스닥100지수는 5.49% 하락했지만 비트코인은 1.27% 내리며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기술주가 급락한 지난주 비트코인 은 상대적으로 작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 헤지펀드의 기술주 매도가 2016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된 가운데 비트코인 은 나스닥100지수보다 4%포인트 이상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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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나스닥100지수는 5.49% 하락했지만 비트코인은 1.27% 내리며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기술주가 급락한 지난주 비트코인 은 상대적으로 작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헤지펀드의 기술주 매도가 2016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된 가운데 비트코인 은 나스닥100지수보다 4%포인트 이상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20일(현지시각)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나스닥100지수는 지난 9일 3만883.15에서 16일 2만9187.55로 5.49% 하락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8만2546.32달러에서 8만1500.80달러로 1.27% 내렸다. 골드만삭스 프라임브로커리지 자료에 따르면 헤지펀드는 지난 15일까지 5거래일 동안 최소 2016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기술주 비중을 줄였다.
파사이드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는 지난 9일까지 한 주간 6억7890만달러, 16일까지 2억284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블랙록 IBIT에만 6억6520만달러가 유입되며 자금 흐름이 반전됐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일주일간 레버리지 펀드의 비트코인 선물 순매도 포지션 은 1008계약(14.71%) 감소했다. 크립토슬레이트는 기술주 매도가 다른 자산으로 확산할 경우 비트코인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0월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레버리지와 집중 투자, 증거금 압박, 동반 환매를 금융시장 충격의 확산 경로로 지목했다. 크립토슬레이트의 가상 시나리오에서는 나스닥100이 추가로 5% 하락하면 비트코인은 8만278~8만1908달러 범위에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