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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두면 오르는 게 주식이야”…불장에 전문투자 등록 몰리더니 반대매매 13배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개인전문투자자 7개월새 3800명↑ 7월 반대매매 하루 400억대 ‘껑충’ 코스피가 역대급 ‘불장’을 이어간 올해 상반기 고위험·고수익 상품을 찾는 개인 투자자가 늘면서 ‘개인전문투자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빚투’(빚내서 투자)까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7월 급락장이 닥치자 일평균 반대매매 금액은 400억원대로 치솟았다.
  • 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투자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개인전문투자자는 2만6282명으로 집계됐다.
시장 반응 긍정KOSPI
ARTICLE BRIEF

본문

개인전문투자자 7개월새 3800명↑ 7월 반대매매 하루 400억대 ‘껑충’ 코스피가 역대급 ‘불장’을 이어간 올해 상반기 고위험·고수익 상품을 찾는 개인 투자자가 늘면서 ‘개인전문투자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빚투’(빚내서 투자)까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7월 급락장이 닥치자 일평균 반대매매 금액은 400억원대로 치솟았다. 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투자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개인전문투자자는 2만6282명으로 집계됐다. 개인전문투자자는 일정 투자경험을 갖추고 소득·자산·전문성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한 개인이 증권사 심사를 거쳐 등록할 수 있다. 개인전문투자자로 등록하면 일정 교육을 거쳐 일반 개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차액결제거래(CFD) 등 고위험 상품을 거래할 수 있고 일부 금융상품의 최소투자금액이나 투자한도 규제도 완화된다.

국내 개인전문투자자는 2022년 말 2만6672명에서 2024년 말 2만820명까지 감소했다. 반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7월에는 증가폭이 206명으로 크게 줄었다. 등록 해지를 제외한 신규 등록자는 올해 1~7월 총 1만1173명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22계좌·33억7700만원과 비교하면 계좌 수는 3.6배, 반대매매 금액은 13배로 불어났다. 6월과 비교하면 반대매매 금액이 한 달 만에 114.9% 증가한 셈이다. 박성훈 의원은 “개인전문투자자가 불과 7개월 만에 3800명 가까이 폭증한 것은 금융당국이 가볍게 넘겨선 안 될 신호”라며 “전문투자자라는 이름 뒤에 숨어 투자자 보호를 무력화하거나 고위험 상품 판매의 규제 우회로로 악용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의 상승에 힘입어 고위험·고수익 상품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급증하며, 개인전문투자자 수가 7개월 만에 16.8% 증가한 2만6282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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