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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6% 땐 신용위기… 뉴욕증시 20% 급락 우려–블룸버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4%에 육박해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오르며 중소형주와 회사채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4%에 육박하며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 인공지능(AI) 관련 대형 기술주가 뉴욕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지만, 고금리 충격은 중소형주와 회사채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4%에 육박해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오르며 중소형주와 회사채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4%에 육박하며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인공지능(AI) 관련 대형 기술주가 뉴욕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지만, 고금리 충격은 중소형주와 회사채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월가에서는 국채금리가 6%에 도달하면 신용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왔다. 블룸버그는 9일(현지시각)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국제유가 상승이 금융시장 전반의 투자 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마니시 카브라 소시에테제네랄 전략가는 국채금리 상승이 단순한 주식 가치평가 부담을 넘어 금융시스템의 신용 문제로 번질 가능성을 경고했다.

카브라 전략가는 “국채금리 5%는 주식 가치평가에 역풍이지만, 6%에서는 신용사건이 발생할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대형 기술기업의 현금흐름 악화가 지속되면 내년 S&P500 지수가 20%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까지 국채금리 충격이 금융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투매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 국채금리 상승이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을 높이고 실적을 압박할 경우 대형 기술주 중심의 증시 상승세도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국채금리 6%와 유가 150달러가 동시에 현실화할 경우 주식시장뿐 아니라 국가채무의 지속 가능성과 신용시장 안정성까지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