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2조달러 몸값’으로 IPO 추진…역대 최대 규모 도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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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앤트로픽이 기업공개를 추진하며 기업가치 2조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앤트로픽(앤스로픽)이 기업가치 2조달러 이상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 지난해 매출이 약 12배 증가했지만 순손실은 약 420억달러에 달했으며 향후 클라우드와 컴퓨팅, 인프라 관련 의무에 518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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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이 기업공개를 추진하며 기업가치 2조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앤트로픽(앤스로픽)이 기업가치 2조달러 이상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약 12배 증가했지만 순손실은 약 420억달러에 달했으며 향후 클라우드와 컴퓨팅, 인프라 관련 의무에 518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로이터가 입수한 IPO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지난 28일(현지시각) AI가 산업화와 전기, 인터넷보다 세계 경제를 더 크게 변화시킬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다만 급격한 성장과 함께 컴퓨팅 비용과 영업손실이 크게 늘었고 주요 고객에 대한 매출 집중과 AI 안전 문제도 위험 요인으로 부각됐다. 지난해 컴퓨팅과 인프라 비용은 73억3000만달러로 2024년의 3배 수준으로 늘었다. 이는 앤트로픽의 전체 영업비용 126억5000만달러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영업손실은 2024년 29억8000만달러에서 2025년 80억6000만달러로 확대됐다.
다만 순손실 가운데 약 340억달러는 앤트로픽이 사업 운영에 실제 지출한 비용이 아니라 과거 자금조달과 관련된 부채의 추정 가치가 상승하면서 발생한 회계상 비용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향후 수년 동안 클라우드와 컴퓨팅, 인프라 관련 의무에 518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앤트로픽 매출의 약 4분의 1은 고객 두 곳에서 발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IPO는 기업가치를 2조달러 이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있다.